우선 저는 185cm / 90 kg 정도 나갑니다.

보통 왠만한 모든옷들은 105사이즈를 입지만 최근 살이 쪄서 고민이 좀 되었는데

과감하게 안맞으면 살빼지라는 각오로 105사이즈를 샀네요.

어깨와 덩치가 제법 있는 90kg다보니 딱 맞는 피트가 되네요.

허리는 요즘 살이 찐게 옆구리가 살짝 튀어나오긴하지만

105 사이즈 안샀으면 팔이 너무 길뻔했네요 팔은 딱 적당하거든요~

다른 저지들보다 확실히 허리부분이 약간 더 피트한감은 있습니다.

그러나 이러한 피트한걸 더 좋아하고... 무엇보다

가격하며 따뜻하고 무엇보다 너무나 선수같던 기모져지에서

약간은 탈피한 디자인이 마음에 드네요 ^^~

항상 단색만을 추구하던 제 옷에 가뭄에 콩같은 옷이 되버렸어요~

사이즈 고민하시는분들은 키에 맞는 사이즈 고르셔서

다이어트를 하시는걸[?] 적극 추천드립니다. ㅎㅎ